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10월 25일 연식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16개 시·도 24개 종목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3개 종목에 걸쳐 총 1,3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대전에서는 제14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종목별 1위를 한 팀들이 참가하게 된다.
가장 먼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기장드림볼파크에서 진행된 연식야구 경기는 고등부 대표로 출전한 충남기계공업고 야구팀이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검도(장소: 세종시민회관), 족구(장소: 공주대학교), 줄넘기(장소: 인천 선학체육관), 티볼(장소: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대부분의 경기가 학생들의 학습결손 최소화를 위해 주말 시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은 학교스포츠클럽 홈페이지(http://sportsclub.or.kr)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학교스포츠’(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승부를 넘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과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