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상태바
대전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화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8.11.14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가 용접화재와 안전무시 관행,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 만들기에 팔을 걷었다.

대전시는 이달부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미흡과 안전의식 부재로 발생 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발생된 관저다목적체육관 화재와 구도동 식품공장 거푸집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그동안 발생된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사례와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대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건축공사장 화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용접작업으로 인한 화재를 없애기 위한 건축관계자의 안전수칙 강화와, 내년 3월에 시행예정인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안전관련 행정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별 3명씩 5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공사장 안전관리에 직접 참여해 안전무시관행, 임시소방시설, 용접작업시 안전관리상태를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무호 도시주택국장은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작업 전 안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축공사장내 안전문화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