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전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숲 조성을 추진한다.
내년도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자하여 대덕산업단지 및 재생사업지의 유휴토지와 시설녹지 생태축 등을 우선적으로 사업지로 정해 미세먼지가 인근 주거지역으로 유입·확산되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차단숲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물론 산업단지 주변 오염물질 감소와 공기질 개선, 폭염 완화 효과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