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유성을) 국회의원과 바른미래당 신용현(대전 유성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원이 ‘원자력 안전과 미래(대표 이정윤)’에서 선정하는 원자력안전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에 선정됐다.
11일 원자력 안전과 미래에 따르면, 이상민 의원은 원자력 안전을 위해 우수한 의정활동을 벌였고, 신용현 의원도 국정감사에서 ‘라돈 침대사태’ 대책을 날카롭게 따지는 등 우수한 활동을 벌인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안전과 미래는 2013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을 위해 독립적인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30여 명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만든 단체다.
이상민 의원은 “원자력 안전을 지키고 원자력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최근 라돈 침대 사태에서 보듯 예상치 못한 원자력 위험에 미흡한 대처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용현 의원은 “라돈침대사태가 불거지며 어느 때보다 생활방사선 등 원자력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높아졌다"며 “원자력안전이 국민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의 원자력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