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은권(대전 중구)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공청사 보수보강을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은권 의원실에 따르면 종합문화복지관과 중구 문화원 청사 내진보강에 4억 원, 중구보건소 내하중 보강공사 비용 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중구 대흥동에 1974년 준공된 종합문화복지관과 중구문화원 청사는 2017년 내진성능평가결과 주요부재에 광범위한 결함이 발생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1994년 준공된 중구보건소는 2018년 내진성능평가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었다.
이 의원은 “이번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공공청사는 하루에도 수백 명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중구지역의 낙후된 시설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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