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 문화 나눔을 위한 국비 2억 6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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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지역 문화 나눔을 위한 국비 2억 6500만원 확보
  • 양혜경 기자
  • 승인 2019.02.28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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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신나는예술여행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무지개다리 3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되어 국비 2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신나는예술여행은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1억 8000만원, △지역대표공연예술제는 무용, 전통예술, 음악 등 5개 부문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500만원, △무지개다리사업은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4000만원의 국비를 각각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지역기반 예술단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고유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신나는 예술여행(발굴형) 지역협력특화사업 공모에서는 전체 143개 지원신청 단체 중 지원심의를 통해 22개 단체가 최종 선정되었고, 이중에서 대전문화재단은 최고지원액인 1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국내·외 유명 기타리스트 초청공연과 수제기타전시회 등을 통해 매년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국제기타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되었다.

재단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로 ‘대전문화의향기’, ‘우리多문화人’ 등 사업을 지역예술가, 사회적기업과 함께 추진하여 그간 지원이 부족했던 문화소외지역 시민 및 소수문화계층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문화 나눔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고 노력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과 소수문화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양질의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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