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다음달 5일부터 효문화마을관리원 1층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효 독서체험관을 연다.
이 도서관에는 효와 관련 책과 그림동화 등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전문가가 구연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간 100만명이 넘게 찾는 효문화마을에 새로운 체험공간이 생기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효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효를 익히고 어린이 관광객의 인기도 크게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효 독서체험관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무료로 운영된다.
박용갑 청장은 “책으로 효를 재밌게 접하고, 관리원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효동영상 관람, 노인되어보기, 효인형극 관람 등 프로그램을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