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앞으로 5년간 공공사업에 3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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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앞으로 5년간 공공사업에 3조원 투자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2.2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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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가 공공성 강화를 핵심으로 경영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시정과 연계된 공공사업에 향후 5년간 3조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투자를 늘려 도시공사의 공적기능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1,950호 드림타운 건설에 2,380억원, 유성복합터미널 부지에 건설하는 행복주택(571세대)에 901억원을 투자한다. 또 임대주택으로 추진하고 있는 갑천4블록 아파트(1,195세대) 건설에 3,113억원을 투입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에도 참여한다. 서구 평촌일반산업단지에 2,620억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 업종중심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금년 중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이미 개소한 대덕구 신탄진동, 동구 가오동을 포함해 5개의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신탄진 어울림 플랫폼사업과 같이 도시재생의 효과가 높고 지역민의 요구가 많은 지역을 추가로 선정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갑천친수구역, 유성터미널 등 기존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민관협의체 합의를 이끌어 내고 금년중 공원공사에 착수해 3블록 아파트 입주 이전에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유성복합터미널은 3월중 개발계획변경 절차를 마무리 짓고 6월 착공한다는 기존의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전도시공사 유영균 사장은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복지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분야를 신규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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