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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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Ⅱ」
  • 양혜경 기자
  • 승인 2019.03.13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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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이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전시 중견작가전Ⅱ 「대전문학 프리즘-다양성의 세계」를 개최한다.

2019년도의 첫 문을 여는 이번 기획전시는 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학 작가 중 짧게는 이십년, 길게는 사십여 년의 시간동안 창작활동을 펼쳐온 13인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시 ․ 시조 ․ 소설 ․ 수필 ․ 평론 ․ 아동문학 등 총 6개 장르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작품 30여 편에는 장르별 특성과 작가의 개성이 함께 담겨 있어 대전문학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전문학관 박진용 관장은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는 순간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다양한 속성들이 여러 개의 빛으로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전시에 참여하는 13명의 작가들은 언어를 통해 삶의 다양한 이면들을 풍성하게 그리고 있다”며, “나무도 꽃도 다양한 색을 입는 3월에, 전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이 문학이 전하는 다양한 빛과 색을 두 손 가득 담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전시 개막 행사는 15일 오후 3시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관람자들과 함께 전시에 대한 느낌을 다양한 색으로 표현하는 액션페인팅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학관(042-626-50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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