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명학·응암산단 근로자 출퇴근 길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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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명학·응암산단 근로자 출퇴근 길 쉬워진다
  • 김세현 기자
  • 승인 2019.03.1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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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명학·응암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과 종사자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4월부터 운행되는 통근버스는 명학·응암산업단지와 1생활권, 2·3생활권 2개 노선에 1대씩 배차해 1일 2회 출퇴근 시간에 운영된다. 1생활권 코스는 종촌동-고운동-아름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되며, 2·3생활권 코스는 다정동-한솔동-보람동을 지나 명학·응암산업단지로 운행한다. 

이에 따라 ㈔명학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입주 기업체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세 정류장을 확정할 방침이다. 

그동안 명학·응암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과 세종시 이주 근로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데 반해 도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대중교통 배차간격이 길어 근로자들이 출퇴근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된 국비와 시비를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근버스 임차 지원사업을 통해 출퇴근 문제로 취업을 꺼려했던 산업단지 채용 문제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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