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전국 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목원대학교가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대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강화와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새롭게 제시한 산학협력 모델이다.
이와 관련 목원대는 지난해 17개 학과 3·4학년 학생 151명이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에, 31명의 학생이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장기현장실습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적극 연계하고 내실 있는 사업관리를 통해 중도탈락률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전자공학과, 융합컴퓨터·미디어학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등 3개 학과 소속 4학년 31명의 학생이 13개 기업과 매칭돼 IT 및 미디어 분야 일학습병행제 과정에 학습근로자로 참여 중이다.
정철호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단장은 “목원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으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대학과 산업현장 간의 인력수급 미스매치를 해소, 청년고용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