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엔 대덕구 도서관으로 놀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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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대덕구 도서관으로 놀러와!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4.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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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8일까지 신탄진, 송촌, 안산도서관 등 3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행사로 전국의 도서관들은 이 기간 동안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러 행사를 개최한다.

송촌도서관에서는 13일 오전 10시 김영미 작가의 ‘내 아이를 위한 그림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자 하는 부모의 자세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어린이 인형극 ‘행복한 숲속나라’ 공연이 펼쳐진다.

신탄진도서관에서는 13일 레이져 마술쇼 ‘도서관에 간 마술 토끼’가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15일에는 ‘엄마내공’의 저자 오소희 작가와 만남의 자리가 열려 한국교육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법동 안산도서관에서는 17일 윤일권 작가가 ‘베네치아 역사문화기행’이라는 주제로 지중해를 기반으로 세계를 호령한 천년의 상인공화국 베네치아의 역사문화를 찾아 떠나는 강연을 하고, 20일에는 어린이 인형극 ‘방귀쟁이 먹보장군’이 무대에 올라 건강한 웃음과 삶의 지혜를 되새기게 한다.

이밖에도 오는 18일까지 신탄진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특이한 도서를 모아 전시하는 ‘희한한 북큐레이션’이, 송촌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다양한 그림책과 동화책 추천도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도서관주간을 맞아 대덕구 공립도서관 3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새 봄 새로운 추억 하나 더 만드시길 바란다”며 주민을 초청했다.

도서관주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 홈페이지(lib.daedeok.go.kr)를 참조하거나 각 도서관(안산608-5552, 송촌608-5882, 신탄진608-5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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