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앙상블 음악회’가 2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앙상블 음악회는 특별히 수석, 부수석 단원들로 앙상블팀을 구성해 사람의 목소리가 지닌 개성과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연주회다.
연주회는 낭만시대 음악의 거장 브람스, 현대음악 작곡가로 주목 받고 있는 에센발스의 곡을 비롯, 경쾌한 재즈곡과 익숙한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남성 4중창, 혼성 4중창 등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빚어내는 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