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 III ‘청춘, 춤꾼들의 무대’가 2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무용단 단원들이 창작한 안무를 선보이며 한 무대에서 세 작품의 독창적인 춤사위를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춘, 춤꾼들의 무대’는 올해 24회째로, 단원들의 기량을 창의적인 안무로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서 매 회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삶 과 죽음의 기로에 선 절망적인 상황을 춤으로 표현한 육혜수 단원의 '선택', 돌아가고 싶은 과거의 추억을 갈망하는 감정을 춤으로 엮어 표현한 이현수 단원의 '돌아가고 싶은 그 곳', 한국무용의 기본동작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성을 잘 살린 구재홍 단원의 '공존'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며, S석 1만원, A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5),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