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1일 오후 3시 중구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다양한 축하공연 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원대한 주인공 모여라’를 부제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해 그 어느 때보다 알차고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댄스팀의 콜라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패 수여, 청소년 자유발언, 으능정이 스탬프투어, 청소년 O/X 퀴즈 행사 등이 이어진다.
부대 체험행사로는 메이커체험, 드론농구, 웹툰작가 체험, VR보드 게임 3D 체험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청소년 8명이 2019년 청소년대상과 부문별 청소년본상 등 표창을 수상한다. 대전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된 30명도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19년 한 해 동안 청소년 관련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연간 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대전시 박문용 교육복지청소년과장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인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함께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