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 제43대 신상철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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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 제43대 신상철 회장 취임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5.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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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봉사·회원 화합… 명문클럽 전통 이어갈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오후 7시 서구 탄방동 더오페라웨딩컨벤션 2층 라임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협회 임원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및 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지난 1년 경과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우수회원 시상식, 회장 이·취임식 및 클럽기·사회봉 전수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보문라이온스 클럽 신임 제43대 신상철 회장이 박근용 직전회장으로부터 클럽기를 전수받고 있다. 

먼저 김홍호 356-B지구 총재는 “오늘 클럽을 훌륭히 이끌고 영예롭게 이임하는 박근용 회장은 그동안 행복 나눔의 실천으로 괄목할 만한 운영성과와 봉사 실적을 거뒀다”며 “함께하신 회원 여러분과 더불어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홍호 356-B지구 총재

아울러 “뒤를 이을 신상철 회장은 원대한 비전과 열정을 갖고 클럽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헌신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신 회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의 운영 또한 외원 간의 협의를 통한 합리적 운영을 통해 많은 발전인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제42대 박근용 직전 회장

이어 제42대 박근용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은 지역의 소외계층과 어르신들,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며 “바쁜 시간을 할애해 그동안 한결같은 참여와 후원을 펼쳐주신 회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는 이제 직전 회장의 자리에서 신상철 신임 회장이 새로운 뜻을 펼치는 데 조력자 역할을 충실하겠다”며 “10년이 넘는 탄탄한 라이온 경력을 갖춘 신 회장은 앞으로 우리 클럽에 젊은 생기로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제43대 신상철 신임 회장

마지막으로 단상에 오른 신상철 제43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이 명실상부 명문 클럽으로 발전한 데에는 지금까지 열정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클럽을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분들, 그리고 여기 계신 모든 회원님들의 헌신적 노력과 성원 덕분이었다”며 “오늘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및 라이온 가족의 뜻을 받들어 열과 성을 다해 클럽 발전과 회원 화합에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신 회장은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은 40여 년 동안 회원 간의 끈끈한 우애를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펼쳐왔다”며 “저는 앞으로도 우리 클럽이 명실상부 모범적이고 참된 봉사클럽으로 명문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박경용·김성주 회원이 국제회장 감사장, 박근용 전 회장이 356복합지구 의장상, 신상철 신임 회장을 비롯한 진대열·김연찬·김기남 회원이 총재 표창패, 우제일·김준우 회원이 총재 공로메달, 김범수 회원이 지역부총재 공로패, 서동걸 회원이 지대위원장 공로패, 장욱진·김병천 회원이 회장 공로패 및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대전보문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자양초 박범규, 충남여중 유현주·이규림, 대성여고 조재은 등 타의 모범이 되어 온 학생 4명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복지관과 판암사회복지관에도 봉사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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