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는 4일 윤용대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4차산업혁명특위는 앞으로의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집행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채택된 활동계획서는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 현장방문, 우수사례 견학, 추진상황 점검, 정책 대안제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대전시의 4차산업혁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과학산업국장 업무보고를 통해서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조성을 위한 4대 전략 16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전의 과학기술연구인프라 역량을 최대로 결집해 대전이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핵심거점지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4차산업혁명특위는 2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함진호 ETRI 책임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4차산업혁명의 이해와 육성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