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영상통화로 긴급상황 신속대응
119상황실과 신고자 간 영상통화 걸고 받고 모두 가능
충남소방본부가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응급처치 지도 등을 받을 수 있는 119신고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화재·구조·구급 등의 재난현장에 처한 도민이 119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통화로 조치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고 상황실에서는 현장 재난상황 파악과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는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영상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받으면서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 요령을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일분일초가 아쉬운 재난현장에서 영상통화를 활용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