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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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전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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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역아동센터 발전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전반에 관한 운영실태 및 현황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대덕대 사회복지과 송혜자 교수는 “지역아동센터는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로 규정된 이후 2004년 500개소에 불과했으나, 2016년 말 기준으로 4107개소로 매년 꾸준한 양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팽창되는 속도에 비해 운영상의 공공성이 취약하고 시설 간 서비스 질 편차 등과 같은 질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저임금·업무과다로 인한 종사자 처우 문제와 잦은 이직, 시설 편차 등으로 품질서비스 향상에 한계가 노출되고 있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돌봄서비스기관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업무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재정비하고,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인식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일하고 계신 종사자들이 보람은 있지만 처우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다”며 “돌보는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돌봄 받는 아이들도 행복하기 때문에 현실화된 지원을 위해 관계자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엔 여윤주 지역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 연구원과 정혜원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교수, 최지선 해맑은지역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해 여건 개선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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