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세종시민들의 책장 ‘똑똑 책드림’
세종시가 시민들이 책을 기증하고 자유롭게 가져다 볼 수 있는 ‘똑똑 책드림(Dream)’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집에 두기에는 공간만 차지하고 버리기엔 아까운 책들을 나눌 수 있는 공유책장을 만들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작년 종촌종합복지센터에 처음 설치되었다.
시 직원들이 기증한 650권으로 시작했는데, 시민들이 가져다 보기도 하고 기증하는 도서도 늘어나는 등 만남과 독서를 위한 공간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청 직원들이 기증한 550여권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도 똑똑 책드림 서비스를 7월 1일 시작했다. 앞으로도 세종시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에 똑똑 책드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