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장기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고용 취약계층이 취업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미래유망직종 및 국비지원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틈새과목으로 구성됐다.
참가교육 프로그램은 ▲펫시터 전문가 양성교육 ▲3D프린팅펜 전문강사 양성교육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등 3개 과목으로, 30일까지 과목별 20명 내외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어 교육비 지원 프로그램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자 ▲공간기획자 ▲글로벌셀러 ▲퍼포먼스 마케터 ▲핀테크 소셜미디어 전문가 ▲스마트필드 에이전트 등 6개 분야에서 1인 당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정보기술에 대한 신직종 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직자에게는 본인의 희망하는 교육 수료 후 교육비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719-833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 트랜드 대응능력 및 역량강화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교육에 참여한 취업희망자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 및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