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결실... 베트남에 인삼제품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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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결실... 베트남에 인삼제품 첫 수출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7.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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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이 인접 지자체와 손잡고 진행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이 첫 결실을 거웠다.

금산군은 지난 17일 지역행복생활권 사업과 연계한 인삼제품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금산향토관 광장에서 가졌다. 수출물량은 약 5톤으로, 1억 원 상당이다.

전국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지역행복생활권 사업(2017~2019)은 대전 서구와 충남 논산, 옥천, 금산 등 4개 지자체가 협업하는 사업이다. 의료, 관광, 건강 등 각 지역별 특색을 살려 상생발전,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금산군 지난해 11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해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의 첫 미팅을 가졌다. 이후 올 2월 미소 관계자가 금산군청을 방문, 100만 불 MOU 체결했다.

이번 수출 총괄을 맞은 금산진생협동조합은 올 4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미소 잉크 유한책임회사'를 직접 방문, 바이어와 함께 해당 제품의 등록 및 수출 준비를 위한 협의를 마치고 돌아왔다.

제조는 HACCP 시설을 갖춘 새벽마을홍삼에서 금산홍삼진액과 금산홍삼노니 제품의 생산을 맡았다.

금산군은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통한 첫 수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 내 1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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