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술,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
'2019년도 충남술 TOP 10’ 선정
충남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술 10종이 2019년 충남을 대표할 술로 뽑혔다.
도는 지난달 26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평가시음회를 열고, 도내 40개 양조장에서 생산한 69개 술 중 색상과 향, 맛, 후미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0종을 ‘2019년도 충남술 TOP10’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술은 탁주류에 우렁이쌀 손막걸리와 술공방9.0이, 과실주에 추사애플와인과 추사블루스위트가, 약주류에는 이상재명가소곡주, 만세보령주, 토박이소곡주 등이다. 일반증류주 및 소주로는 추사40, 불소곡주, 두레앙 일반증류주가 이름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충남술 TOP10’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