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테마형 걷기 행사 ‘우리 같이 걸을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층을 두루 사로잡을 맞춤형 여행코스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 내 총 10회에 걸쳐 윤지민 작가, 정승빈 일러스트레이터 등 유명인들과 함께 각기 다른 주제로 여행하며 소통,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25일에 진행되는 첫 여행은 ‘길 위에서 마주친 바람’이라는 주제로 SNS 인플루언서인 청춘유리, 서이룬 부부와 함께 강릉 해파랑길을 걷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관리가 잘된 걷기 여행길이 많이 있으니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멋진 여행지가 많이 홍보될 수 있길 바라며 참가자들에는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두루누비’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urunubi.kr)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회 10~20명을 선정하여 무료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