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진단도 A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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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도 AI로"
  • 장윤지 기자
  • 승인 2019.08.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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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팀, 인공지능 활용한 흉부 엑스레이 판독 제품 효과 검증 착수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헬스케어 효과검증 연구’ 과제에 선정돼 인공지능 흉부 의료영상 판독 보조 제품의 임상적 효과 검증에 착수했다.

보통 폐암은 흉부 엑스레이 영상으로 종양 유무를 확인 후 CT 및 조적검사를 하는 단계로 진입한다. 판독은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하는데 1, 2차 병원에서는 흉부영상 전문의를 만나기 어려운데다 대학병원에서의 진료하는데 까지 소요시간이 길어 진단이 지체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흉부 엑스레이 상에서 암 여부를 의심하는 것이 중요한데, 앞으로 인공지능이 활용되면 기존보다 시간과 인력,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판독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어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조영준 교수는 “이미지 형태의 의료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실제 임상현장에 도입 시 흉부 엑스레이의 폐 결졀 진단울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연구함으로써 영상의학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놓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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