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예산군에서 화려한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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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 예산군에서 화려한 막 올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08.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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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연극제 개막식
전국청소년연극제 개막식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되는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2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전국청소년연극제 개막식에는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황선봉 예산군수 등이 참석해 ‘송승환의 난타’를 함께 관람했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환호와 열기로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예산지명 110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110명의 기획단과 서포터즈 대표로 선발된 전국 15명의 학생들이 개막 퍼포먼스에 참가해 청소년이 주인공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전국청소년연극제는 시·도 경연을 거친 학교 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전국청소년연극제는 27일 호남원예고등학교 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동신여자고등학교 △29일 태봉고등학교 △30일 부산정보고등학교, 대송고등학교 △31일 충북여자고등학교, 북원여자고등학교 △9월 1일 동인천고등학교, 제주신성여자고등학교 △2일 대전지족고등학교, 대구영신고등학교 △3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4일 포천고등학교, 삽교고등학교 △5일 영등포여자고등학교, 동북고등학교 △6일 오후 2시 폐막식과 축하공연인 비보이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모든 경연은 오후 1시 30분에는 예산군청 추사홀, 오후 3시에는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청소년 버스킹공연 LUCK끼페스티벌과 청소년EDM파티가 30일부터 31일까지 예산시네마광장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명사들과의 만남 토크콘서트가 배우 김영민, 이창훈, 윤문식, 개그맨 정종철 씨 등을 초청한 가운데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성중, 삽교고, 충남도서관 강당 등지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이 11일 동안 펼쳐진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들의 열정과 꿈을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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