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도지사 “충남 인구 지킨다”
양승조 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충남 인구성장 모멘텀을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충남 인구는 7월 말 기준 212만 5349명으로 지난해 말 212만 6282명에 비해 10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양 지사는 “충남 인구성장의 정체기가 시작된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내며, “모든 정책 수단과 재정 지원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결혼수당 신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초등돌봄센터 15곳을 설립하고 충남형 아이돌봄센터를 통한 원스톱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1000호와 LH 행복주택 8452호를 공급하고, 청년 전월세 보증금 융자 지원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