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싱싱장터 개장 4년, 매출액 700억원 달성
새롬동과 소담동에 3‧4호점 추진
세종시 '싱싱장터'가 개장 4년만에 지난달 누적매출액 700억원을 돌파했다.
싱싱장터는 도시민에게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015년 개장했다. 현재 도담동과 아름동 2개 매장에 937호의 농가가 출하에 참여하고 있고 1일 평균 고객수는 3318명에 달한다. 소비자 회원도 4만 1399명으로, 세종시 3세대 중 1세대가 가입한 셈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롬동과 소담동에 3호점과 4호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지역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싱싱장터의 일부 농축산물을 사회적 약자에게 공급하는 '로컬푸드 나눔 싱싱냉장고'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