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산·유통 혁신으로 오이 품질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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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산·유통 혁신으로 오이 품질경쟁력 높인다
  • 양민규 기자
  • 승인 2019.11.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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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 및 생산 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고, 통합마케팅조직과의 계열화를 통해 시장교섭력 확보와 지역 자율적 수급 조절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농협이 참여해 최종 10개 경영체의 주산지 특화품목이 선정됐다. 충남에서는 배방농협이 오이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아산시와 배방농협은 2020년부터 2년동안 오이품목 공동경영체 육성에 10억원을 투입해, 공동경영체 중심의 생산·유통 체계 확립과 공동농기계 지원,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통해 산지의 경쟁력을 확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오이 재배단지로 이번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배방오이 육성단지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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