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96호 1판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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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196호 1판 2019.11.18
  • 밥상뉴스
  • 승인 2019.11.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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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 선정

허태정 시장 “4차산업혁명특별시 가속 신성장 동력 발전”

 

대전시를 바이오산업 도시로 육성하려는 허태정 시장의 야심찬 시정구상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지난 4월 ‘한국형 샌드박스’로 불리는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고배를 마신 대전시가 1차 지정 때와 마찬가지로 바이오메디컬 분야로 추진해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2차 규제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대전은 700여 개의 바이오 관련기업이 있고 연평균 전국 7.6% 대비 13.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기업 중 38%가 되는 21개의 기업이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투자규모 역시 전년도 기준 전국 8417억 원 대비 29%에 달하는 2441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메디컬 특구 선정으로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동반성장 견인과 함께 2023년까지 776명의 고용, 1029억 원의 생산, 456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TP(바이오융합센터)를 통해 구체적 사업실증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기재부의 재정사업 참여 타당성 평가(병원, 뱅크 구축, R&D 등)에 대응하는 제반절차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특구 선정에 대해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UCLG) 대전 유치를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 방문 중인 허태정 대전시장은 SNS를 통해 “정부가 발표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대전시 ‘바이오메디컬’ 계획이 최종 선정된 것은 1년여 가까이 모든 분들이 치열하게 준비해온 결실”이라며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무궁한 미래 신산업이자 4차산업혁명특별시를 가속화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내년 예산 6조 7827억

시, 예산편성안 의회 제출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이 6조 원 시대를 맞았다. 대전시는 2020년 예산안을 올해 보다  1조 297억 원(17.9%) 증가한 6조 7827억원으로 편성하고 11일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조 4182억원, 특별회계 9632억원, 기금 1조 4013억원 등이다.


재원별로 지방세는 취득세·자동차세·레저세·지방소득세의 감소와 주민세·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 및 세외수입의 증가로 금년 대비 7.6%, 1222억원 늘어난 1조 7242억원이다. 이어 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 및 교부세는 금년 대비 12.4%, 2549억원 증가한 2조 3088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52.2%를 차지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예산 편성안을 보면 지역·경제 분야에 6633억원을 반영, 올해 4786억원 대비 38.6%인 1847억원을 증액하는 등 괄목할 만한 집중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시정 의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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