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21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스터피스 시리즈 21번째 무대로 제18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노래의 날개 위에’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김수연, 바리톤 박정민을 초청, 클래식과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으로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등 주옥같은 선율로 감동의 하모니를 들려준다.
협연자로 나서는 소프라노 김수연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및 동 대학원을 수석 졸업하고, 국내외 유명 오페라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피가로의 결혼>, <카르멘>, <마적>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서울 석세스 어워즈 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바리톤 박정민은 이태리 파르마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후 파르마 코나티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이태리 ‘베르디 국제콩물’ 2위, 스페인 국제콩쿨 1위를 수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고,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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