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의정활동, 잘했다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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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의정활동, 잘했다 ‘12.7%’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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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다는 의견은 ‘77.8%’... 40대에서 93.4% 가장 냉정한 평가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하여 국민 10명 중 8명이 “잘못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2월 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7.8%가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를 내렸다. 이 중 ‘매우 잘못했다’는 강한 부정평가는 절반을 넘는 55.8%를 차지했으며, ‘잘못한 편’이라는 평가도 22%나 됐다.

반면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12.7%에 그쳤다. ‘매우 잘했다’가 3.0%, ‘잘한 편이다’가 9.7%였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부정 84.7% vs 긍정 10.3%), 부산·울산·경남(76.9% vs 10.9%), 대구·경북(76.4% vs 6.5%), 서울(75.2% vs 17.1%), 대전·세종·충청(73.7% vs 11.2%), 광주·전라(68.7% vs 20.9%) 순으로 부정평가가 대다수였다.

연령별로는 40대(93.4% vs 3.8%,)와 50대(86.8% vs 10.2%), 30대(75.2% vs 16.4%), 60대 이상(74.7% vs 16.2%), 20대(57.2% vs 16.8%)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인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84.8% vs 8.9%), 중도층(84.0% vs 8.4%), 진보층(76.4% vs 18.3%) 순으로 부정평가가 80% 이상이거나 80%에 근접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바른미래당(92.7% vs 7.3%)과 정의당(86.0% vs 3.7%), 자유한국당(80.6% vs 9.7%), 더불어민주당(77.4% vs 13.8%) 지지층, 무당층(68.3% vs 16.0%)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인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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