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0호 1판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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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00호 1판 2019.12.16
  • 밥상뉴스
  • 승인 2019.12.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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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TIPS)타운’ 대전에 들어선다
지방최초조성… 기술창엽스타트업공간

 

서울 강남에 이어 지방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기술창업 스타트업 공간 팁스(TIPS)타운20209월 완공을 목표로 129일 대전에서 첫 삽을 떴다.

대전시는 이날 충남대 정심화국제교류회관 주차장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팁스타운 착공식을 가졌다.

대전 팁스타운에는 총 110억 원(중기부 60억 원, 대전시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하1~지상 5층 연면적 3873(1174)의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시는 그동안 외부공모를 통해 건축설계사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안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건축, 전기, 통신 등 각 분야별 시공사를 선정하고 각종 계약 및 건축 인허가 절차도 마쳤다.

대전 팁스타운은 혁신창업 주체 간 네트워킹·창업·성장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비수도권 지역의 민간 투자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팁스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것은 물론 궁동어은동 일원의 대전 스타트업파크와 연계해 혁신창업 클러스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팁스타운 조성을 계기로 대전 창업의 붐이 일어나길 기대하며, 혁신도시 지정과 맞물려 우수인재의 지역 고용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앞으로 우수 창업팀을 발굴,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통해 대전 스타트업파크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내년도 국비 ‘3조 3529억’ 확보
전년 대비 9.5% 증가… 혁신성장 가속
 

2020년 정부 예산안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전시 내년도 국비확보 금액이 3352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보다 2918억 원(9.5%) 증가한 규모다.

2020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 지역개발 사업은 감액 없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20개 사업 194억 원이 추가로 증액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체 국회 증액 규모가 전년에 비해 축소된 상황 속에서 미래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기반조성 사업 위주의 국비확보 전략을 추진해 지역발전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이러한 성과는 사상 초유의 국회 공전과 증액재원 축소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예결위 심사 기간에만 국회의장·예결위원·기재부 차관·예산실장 면담 등 국회에 6차례나 방문한 허 시장의 국비 확보 노력과 여야 지역 국회의원 등의 전 방위적인 협력과 지원의 결과로 풀이된다.

허태정 시장은 내년도 대전의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반영할 수 있었던 것은 시정에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대전 시민의 덕분이라며 특히 어려운 국회 대치 상황에서도 여야, 지역구 구분 없이 전폭적인 협력과 힘을 보태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열심히 노력해 온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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