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지방교육채 부채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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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지방교육채 부채 제로”
  • 전준모 기자
  • 승인 2019.12.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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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2억 원 조기상환… 이자 945억 원 절감 및 인센티브 32억 원 확보

대전시교육청이 2014년부터 발행한 지방교육채 3082억 원을 전액 상환해 ‘지방교육채 부채 제로’를 달성했다.

지방교육채는 2017년 원금 583억 원과 2018년 원금 1148억 원을 조기상환한데 이어, 2019년엔 잔액 1351억 원을 모두 상환했다. 이번 조기상환은 지방교육채 발행 약정 당시 2032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한다는 계획보다 13년을 앞당겨 이루어낸 성과이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채 이자 945억 원을 절감함은 물론, 보통교부금 교부시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에 따른 인센티브 32억 원을 확보해 교육재정 건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오광열 재정과장은 “지방교육채 조기상환은 효율적인 재정운영과 재정투자 사업에 대한 면밀한 사업성 검토에 따른 결과”라며 “지방교육채 이자 절감액 945억 원은 교육사업 및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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