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첫 대전 출신 국회의원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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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첫 대전 출신 국회의원 나오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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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전 대전시당위원장, 비례대표 후보 출마 선언
“지역과 중앙 함께 바꾸는 대전의 진보정치인 되겠다”

한창민 전 정의당 부대표(전 대전시당위원장)가 21대 총선에 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해 정의당에서 대전 출신 첫 국회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 전 부대표는 21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4년 정의당 창당과 대전시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중앙에 올라가 당 대변인과 부대표로 4년을 지내고 내려왔다”며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반드시 정의당의 지역과 중앙 교두보를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21대 총선은 기존의 총선과 다른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새 전환을 열어가는 매우 중요한 정치개혁의 시기로, 중앙무대에 갇혀서 지역의 현안들이 또다시 외면된다면 대전과 지방이 바뀌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한 뒤 “지역과 중앙의 경험을 충분히 경험한 제가 이번 비례대표에서 반드시 당선돼 대전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으로서 중앙의 무대를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는 시민선거인단과 당원이 참여하는 당내경선으로 순번이 정해진다. 시민선거인단 접수 마감은 2월 17일(서류마감은 2월 10일)이며 비례후보 등록은 2월 18일부터 약 2일간 진행된다. 후보 등록 후 약 9일간의 선거운동기간 후 3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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