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자력연구원 안팎서 '세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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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자력연구원 안팎서 '세슘' 검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01.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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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역학조사 및 원인규명 촉구
연구시설 내 인근 우수관에서 45.7 ~ 125.6Bq/kg 검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세슘 검출 원인 분석을 위해 내부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일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안팎 일부지점의 하천수 및 토양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원자력연구원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세슘 검출은 관평천 합류지점에서 4.9 ~ 12.4Bq/kg, 연구원 내 연구시설 인근 우수관에서 45.7 ~ 125.6Bq/kg이 검출됐다.

다만, 이 수치는 정부 기준치 ND ~ 252Bq/kg를 초과하지는 않는 수치다.

시는 방사성물질인 세슘 등이 연구원 안팎에서 검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속·정확한 정밀조사와 원인규명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원인규명이 될 때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세슘 추가 검출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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