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졸업앨범비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및 고교 교과서비 지원기준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 법정 저소득층 및 특수교육대상 졸업생 3600여 명에게 졸업앨범비 2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또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연 60만원까지 지원하는 자유수강권 지원범위는 중위소득 60%에서 64%까지 확대되고,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자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되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지원하는 교과서비는 중위소득 64%에서 70%로 대폭 확대됐다.
교육비 지원혜택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교육비 원클릭 신청 시스템 http://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온라인 http://online.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19년도에 이미 교육비를 1종이라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