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뒤흔든 100세 노인의 파란만장 모험담!
대전예술의전당, 2월 21~22일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
대전예술의전당은 2월 21일과 22일 앙상블홀에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공연을 펼친다. 이 작품은 이미 영화로도 제작되어 화제가 된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베스트셀러를 무대로 옮긴 것이다.
100세를 맞는 생일날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 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모험담을 큰 줄기로,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세계사를 뒤흔든 주인공이 된 노인의 파란만장한 인생이 150분 동안 숨 가쁘게 펼쳐진다.
쉴 새 없이 웃다가도 마지막엔 이데올로기, 종교, 그리고 인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는 묵직한 여운을 남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