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을 안필용, 21대 총선 ‘공약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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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을 안필용, 21대 총선 ‘공약으로 승부수’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2.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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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자 홍보물 통해 민심 파고들기

제21대 총선 출마자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안필용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제적으로 ‘공약 승부수’를 띄웠다.

안 예비후보는 13일 후보 소개 및 지역 밀착 7대 핵심공약을 담은 총 8페이지 분량의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발송했다. 1월 16일 출마선언 당시 꾸준한 공약발표회를 약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이 확산하자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 대신 홍보물을 통해 후보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홍보물을 통해 발표한 공약은 크게 교통대책과 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대책,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3개 분야에 집중됐다.

우선 교통대책으로는 ▲노은역~노은3지구~현충원 연결도로개설 ▲노은2지구(송림마을5단지)-북유성대로 연결도로 건설 ▲ 전민~관평~구즉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과학기술 분야는 ▲PBS 폐지, 과학기술인 정년연장, 성과평가제도 완화 등 창조적 과학기술 국가를 위한 제도개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랜드마크 과학문화거리 조성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주민편의와 관련해서는 ▲대덕테크노밸리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신성동 주차장시설 확보 ▲노은 돌봄시설 확충을 약속했다.

안 예비후보는 특히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10여 년간 함께 국회에서 일해온 점을 강조하며 “국회에서 다져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정치, 능력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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