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17번과 18번째 환자다.
이날 새로 확진판정을 받은 17번 환자는 유성구 원신흥동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여성으로, 2월 28일 확진판정을 받은 11번 확진자 대동·중앙로역장의 아내다. 2월 29일부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8번 환자는 유성구 원내동 한아름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경북대 학생이다. 신천지 교육생으로 2월 17일 대구교회를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2월 27일 대구시가 확진자 접촉자로 대전시에 통보하면서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에 확진이 되어 현재까지 특별한 동선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