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시·군과 소상공인 긴급 지원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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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과 소상공인 긴급 지원 대책 논의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3.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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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시·군 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소상공인 긴급 경영 지원금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난주 서산, 어제 홍성에서 확진자가 새롭게 발생해 도내 발생 지역이 5곳이 됐다”며 “상황을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지역사회 방역 태세에 더욱 고삐를 잡아당겨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과 아산·서산·홍성은 신속한 역학조사와 정보 공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시·군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또 양 지사는 이날 안건으로 논의한 긴급 경영지원금 지원 대책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시행을 위해 재원 확보, 지원 조례 제·개정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 등에 대한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끝으로 양 지사는 “유례없는 감염병의 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관광업과 요식업, 운송업 종사자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경제에 취약한 도민의 편에 서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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