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영향으로 잠정 연기됐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는 ‘기억을 넘어 여성을 넘어 그 날을 봄’ 기념 전시가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유관순학교와 유관순 따라걷기가 운영된다.
9월에는 창작연극 ‘유관순’과 창작 연희극 ‘도깨비 장터’, 전국추모가요제, 순국 100주년 추모 행사 등이 진행된다. 10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행복콘서트 ‘유관순’과 추모 콘서트 ‘열사의 못 다 부른 노래’가 예정돼 있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 유관순 열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애국심 확산하겠다”며 “지역의 정체성 확보와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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