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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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에서 만나는 백제가야금연주단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6.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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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이 이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2020년 충남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올해 국립부여박물관에서 20여회의 퍼블릭 및 우수레퍼토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6월 20일(토)부터 7월 4일(토)까지 매주 주말 13시, 14시 30분에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총 10회 ‘작은 음악회’를 연다. ‘달님에게’, ‘태자골로 오시오’, ‘동요메들리’ 등 관람객들에게 가야금 연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7월 5일(일)부터 7월 19일(일)까지 매주 주말 13시, 14시 30분에는 어린이박물관에서 초등생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향로이야기’, ‘오악사와 놀자’, ‘가야금의 소리여행’ 등을 주제로 향로 속 오악사와 연계한 백제 음악 교육을 총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8월 1일(토) 오후 2시, 5시에는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5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백조가 된 선화공주 <백조의 호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2019년 초연한 이 작품은 그림자극과 가야금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제가야금연주단 공연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상설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작은 음악회’는 현장 접수 후 참여 가능하고, 이외의 공연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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