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역대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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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역대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6.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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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현장중심 생활정치로 시민과 소통”

제8대 대전시의회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현장 중심의 생활정치와 예리한 견제·감시로 의회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제8대 의회 전반기는 총 232일간 13차례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801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다. 지방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 1080건을 지적하고 조치하는 등 국회 수준의 정책감사를 실시했다.

시정질문을 통해서는 20명의 의원이 8개 분야 90건의 당면 현안과 문제점을 짚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은 7대 의회 같은 기간 대비 58% 증가한 84건의 문제 제기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민원으로 제기한 민원접수 건수가 7대 의회 전반기 같은 기간 대비 129건 보다 26% 증가한 162건을 처리했으며, 현장방문도 같은 기간 대비 17%가 증가한 101개소를 방문해 접점을 찾아내는 등 소통의정을 보여줬다.

또한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88회 실시했으며, 의회민주주의와 의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운영된 청소년 의회교실도 14개 학교 826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지정,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회기 운영 및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은 견제와 감시를 넘어 협력과 조화의 선순환을 보여준 모범적인 사례로 돋보였다.

김종천 의장은 29일 “개원 초부터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오로지 시민 편에 서서 어떠한 타협이나 봐주기 없이 집행부에 대한 견제 감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역대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믿음과 관심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제8대 의회 출범 당시 여대야소 구도와 높은 초선의원 비중으로 원활한 의정운영을 걱정했으나 초·재선 이상 의원들의 열정과 패기가 조화를 이루고, 자발적인 연구모임 활동으로 의원 역량이 강화되면서 견제 감시의 강도를 높임으로써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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