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관내 체험농장 및 농가맛집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및 맛집 사업장 중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이다. 안전·위생관리와 배상책임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고 대면 단계별 준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한다.
이번 클린사업장에 선정된 예산군의 체험농장은 △은성농원(고덕면 대몽로 107-25)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맛있는텃밭(대술면 시산서길 64-9) △움틀꿈틀 교육농장(신암면 추사로 306-14) 등 3곳이며 농가맛집은 △도랑골손맛(고덕면 상장2길 88-12) △가야수라간(덕산면 가루실길 20)등 2곳이다.
한편, 예산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에 떠나면 좋을 숨은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에 예산황새공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24일에는 덕산면에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