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용담댐 방류로 인한 하류지역 피해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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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용담댐 방류로 인한 하류지역 피해보상 요구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08.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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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옥천·영동·무주·금산군 4군 군수는 12일 용담댐 방류에 따른 하류지역 피해보상 요구 건의문을 수자원공사에 전달했다.

2001년 준공된 용담댐의 2900톤 방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방류로 인하여 댐 하류지역인 옥천·영동·무주·금산군 11개면에서 주택침수 204동, 농경지 745ha, 공공시설 28개소 등의 시설피해와 주민 719명이 대피하는 등 방류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김연준 도 환경산림국장은 “용담댐 방류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이 크므로 수자원공사에서 하류지역 피해에 대한 실질적 보상과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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