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대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최대 25%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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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최대 25% 혜택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10.2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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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월 한 달간 ‘온통대박 온통세일’ 개최
충전한도 100만원까지 확대 및 다양한 경품 행사

대전시가 정부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 달간 ‘온통세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온통세일의 슬로건을 ‘힘내세요. 대전시민, 응원해요. 소상공인’으로 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시민과 소상공인을 함께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

온통세일 기간에는 사용금액의 최대 25%의 혜택을 준다. 월 50만원까지는 소비촉진지원금 10%를 포함해 총 20% 캐시백을 지급하고 50만원 초과부터 100만원까지는 10%의 기본 캐시백을 지급한다.

또한, 플러스 할인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5% 이상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1월 15일까지 지급예정이나 예산집행추이에 따라 조기에 종료되거나 연장될 수 있고 올해 연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소비촉진릴레이 행사도 추진한다. 내달 1일부터 서구를 시작으로 유성구, 대덕구, 중구, 동구 순으로 자치구별로 2일씩 ‘자치구의 날’로 정해 소비를 유치한다.

해당 자치구에서 온통대전 1만원 이상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매일 500명에게 1만원의 온통대전을 지급하며 추첨은 전자식으로 하며 중복당첨이 허용된다.

또, 자치구 릴레이 행사 종료 후인 11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대전 전 지역 온통대전 이용자로 확대해 자치구별 릴레이 행사와 동일하게 온통대전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에서도 자체 계획에 따라 사용금액별 페이백 및 경품 등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온라인몰 이용자에게도 혜택을 준다. 로컬푸드 품앗이마을에서는 온통대전 이용자에게 사용금액별 페이백 및 할인쿠폰 등을 지급하며, 시내 9곳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에서는 기간 중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이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달부터 한 달간 개최될 '온통세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이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달부터 한 달간 개최될 '온통세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100억원 정도의 캐시백 예산을 예상하고 있다”며 “빨리 소진되더라도 12월 중순까지는 버틸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 국장은 “시의회에서도 지적을 받은 사안인데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을 적용하는 가맹점 논란이 있었다”며 “빠르게 출시를 하다보니 가맹점을 선정하는 데에 있어 양적 확대를 꾀하면서 이런 논란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질적 관리차원에서의 미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국장은 “온통세일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코세페 행사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면서 “많은 시민들이 온통세일의 풍성한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통세일 개막식은 오는 29일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KT네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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