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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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구태경 기자
  • 승인 2020.10.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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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0년 먼저가슈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먼저가슈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창작활동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교통문화를 교육하고, 현세대인 부모님들이 동참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됐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참여자는 자택에서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줌(ZOOM) 영상회의에 접속 후 실시간으로 그린 작품을 대회 홈페이지에 사진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 19일 참가접수와 23일 사전접속 테스트를 마친 대전시 초등학생 100여 명은 31일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림 주제는 트램·버스·택시·자전거 등 공공교통수단과 사람이 더불어 질서 있게 공존하는 모습이다.

시는 출품작에 대한 전문가의 별도심사를 거쳐 우수작 18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대전교통문화연수원, 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와 온라인상에 전시될 예정이다.

모든 출품작의 사용·소유권은 대전시와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으로 귀속돼 교통문화 홍보의 공익목적으로 활용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대회 당일에는 대회 마스코트 ‘가슈~’와 함께하는 게임, 실시간 인터뷰, 참여후기 추첨 등 참가자 및 부모님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어린이들이 양보와 배려의 아름다운 교통문화도시 대전을 상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시 교통문화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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