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 극복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의 일환으로 29일부터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고용감소 및 고용유지 부담 등의 기업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4차 사업은 대전 시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 중 신청을 받아 200개사를 선정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4대 사회보험료 사용자 부담 분 월 200만원 한도로 6개월분 총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29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구비서류를 준비해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 온라인 신청 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고용유지 상생협약 지원사업 4차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창업지원과, 경제통상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고용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