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심야버스’ 내달 첫 시동
상태바
천안시, ‘심야버스’ 내달 첫 시동
  • 양민규 기자
  • 승인 2020.11.2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 45분 간격 배차… 오후 9시~익일 오전 3시 운행

천안시 도심을 가로지르는 심야버스가 내달 1일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심야버스 운행은 그동안 천안터미널 및 전철역, KTX 등 운행 종료시간에 비해 시내버스 운행종료 시간이 빨라 시내버스 연장 운행이 필요하고, 심야시간대 교통수요가 많아지면서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민원에 따른 것이다.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77번이며, 16인승 소형전기버스 3대가 45분 배차간격으로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 용역 자료를 활용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관내 동 지역을 우선 배치하는 1개 심야버스 노선을 선정했다. 노선은 천안터미널, 두정역, 천안역서부광장, 봉명역, 천안아산역 등을 거쳐 차암동 회차지를 순환한다.

요금은 천안 시내버스 요금과 같아 현금 결제할 경우 어린이 800원, 청소년 1280원, 성인은 16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50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아토피를 이기는 면역밥상
우리 단체를 소개합니다
임영호의 조합장 일기
풍경소리
이슈포토